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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 '전화금융사기' 뿌리 뽑는다…전담수사팀 구성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 승인 2020-09-21 17:38
경찰서 전경 (1)
천안동남경찰서 전경.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임종하)가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범죄 대응을 위해 전화금융사기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1~8월 사이 천안시 동남구 관내에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피해는 총 210건 32억8000만원에 달했다.

이에 천안동남경찰서에서는 전화금융사기 전담수사팀을 구성했으며 매주 TF회의를 열고 국내외 조직 관리책, 대포전화 유통조직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피해 신고접수 즉시 강력범죄에 준해 수사·형사·여청·지역경찰 등 영역을 불문하고 총력 대응한다.

임종하 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불안한 심리를 악용한 전화금융사기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범죄근절을 위해 전 부서가 총력 대응하고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예방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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