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천안시

천안시, 10월부터 전기 시내버스 3대 추가 운영

김경동 기자

김경동 기자

  • 승인 2020-09-27 09:31
환경정책과(천안시 전기버스)


천안시가 전기저상버스를 3대 추가 보급하며 친환경 교통수단 확충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사진>



이번에 도입한 전기버스는 총 48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319km 주행가능하다.

또 노약층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저상버스로 제작됐으며, 일반버스와 비교해 엔진진동과 소음이 현격히 적어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달 중 전기버스 시험주행을 통해 주행성능, 배터리 충전성능 등을 점검하고 다음달 정식 운행 노선 중 운행 빈도가 높은 노선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그린모빌리티 시티를 구축하고자 전기버스를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