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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봉사체험교실 호국철도인 동상 주변 국화꽃 장식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동산과 대전역동광장에서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0-09-28 09:26
  • 수정 2021-05-0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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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은 지난 20일과 26일 이틀 동안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동산(서해수호55용사 흉상 앞)과 대전역 동광장에 위치한 호국철도인 동상 주변을 국화꽃으로 장식해 시민들에게 가을이 왔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했다.

권흥주 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회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다가 지난 4년 전부터 보훈동산을 국화꽃으로 장식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호국보훈정신 계승의 일환으로 시작한 작은 행사가 시민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지길 기대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어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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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나라사랑단장(오즈어린이집 원장)은 "서해수호55용사님들과 호국철도인분들께 알록달록 예쁜 국화꽃으로 가을을 선물해드렸다”며 “회원님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 함께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오연식 호국철도인 동상지킴이 단장(아이맘 어린이집 원장)은 "대전동광장 국화꽃 장식은 올해 처음 실시하게 되었는데 귀한 시간을 내어 자발적으로 국화 화분에 물을 주고 정성으로 보살피는 회원들 덕분에 힘이 난다."며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오가는 분들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국화를 통해 잠시나마 위로받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은 약 15년 동안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난방유 지원,국립대전현충원 봉사활동, 현충시설 참배, 호국철도인 동상지킴이 , 각종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에 대한 예우문화 확산과 나라사랑 실천의 공을 인정 받아 2017년에는 국가보훈처로부터 '보훈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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