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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일 보험총무사무원 전문인력 양성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0-10-20 14:19
  • 수정 2021-05-05 18:36
대전여성인력 간담회회의
"대전 유일 보험총무사무원 전문인력을 양성합니다."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강은혜)는 20일 '보험총무사무원 양성사업' 교육생들의 취업지원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협력망 회의는 집합 회의로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정책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전환해 T&P보험총무교육학원, 리더스금융판매(한빛지점), 한국보험금융(SH), KGA에셋, 합당한인슈, 더블유에셋, 메가 등 7개 업체와 직업훈련 실무자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보험총무사무원'으로서 직업전문교육을 받은 여성들의 취업과 관련 기관 간의 네트워크로 취업 연계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험총무사무원 양성사업'은 대전 최초로 은행과 보험사 등이 밀집돼 있는 서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구인 수요가 많은 보험 업계 총무사무원에 청년층과 경력단절여성을 취업시키고자 마련됐다.

올해 3년차인 이번 교육은 이전 수료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취업연계 결과로 재선정됐다. 특히 보험이론, 용어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생소한 전문지식을 익힐 수 있고, 보험전산 프로그램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차별화된 현장실무 맞춤형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인카금융서비스(합당한인슈) 임성수 본부장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의 채용에 매우 만족하고 지속적인 인력 배출을 요청드린다”며 “서구에 많이 분포해 있는 기업의 수요에 맞는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년과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연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은혜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시대적 환경 속에서 이번 온라인 화상회의로 향후 취업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과정과 같은 교육을 통해 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과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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