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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준 완화

소득기준, 신청대상 완화 및 서류 간소화, 신청기간 내달 6일까지 연장

고영준 기자

고영준 기자

  • 승인 2020-10-28 10:44
  • 수정 2021-05-22 20:54

계룡시는 27일부터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변경 내용은 ▲위기 사유 변경 ▲신청대상 완화 ▲신청서류 간소화 등이며, 접수기간도 11월 6일까지 연장한다.



지원대상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하고,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기준 3억5천만원 이하인 가구는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 방문 및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긴급생계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가 직접 신청해야 하고, 현장 방문 신청은 세대주 또는 세대원은 본인 신분증, 대리인은 세대주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접수 후에는 재산조회, 공적자료 등 조사를 통해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지급 대상자로 결정 되더라도 △소득감소 25% 이상자 우선 선정 △소득감소 비율 △코로나19로 인한 급박한 사유 등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순위를 고려해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계룡시는 2020년 12월 말 현재 5개의 동과 92개의 리로 구성돼 있으며, 4만2822명이 거주하고 있다.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을 목표로 올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민선 5기를 맞아 인구 7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활기찬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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