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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문체부장관상

박태구 기자

박태구 기자

  • 승인 2020-10-28 16:09
  • 수정 2021-05-06 09:52
김혜정
김혜정 한밭도서관장

대전 한밭도서관이 전국적으로 운영적 측면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밭도서관은 28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0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시상식'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대상인 전국 1353개 공공도서관 중 광역지자체로는 유일한 수상이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우수도서관을 발굴하고 도서관 현장 진단·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도서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밭도서관은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도서관 서비스, 정성평가와 같은 5개 영역 모든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내외 도서관 협력 및 정보취약계층 프로그램 운영, 관종별 도서관교육 실시 등 대표도서관 업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냄으로써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한밭도서관은 대전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더 높은 성과를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도서관은 대전지역 대표도서관으로 지식정보, 문화, 교육의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도서관 협력을 주도하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1989년 개관이래 도서, 비도서, 전자매체 등 다양한 자료를 확충해 왔으며, 정보자료의 효율적인 접근과 이용을 보장하고 개개인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전 시민의 삶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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