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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0 올해의 SNS대상' 페이스북.블로그 최우수상

다양한 형태 콘텐츠 통해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 나서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20-10-31 12:36
  • 수정 2021-05-09 10:08
올해의 SNS수상 이미지

공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식 SNS가 올해의 SNS 대상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공주시는 (사)한국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한 '제6회 2020 올해 SNS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페이스북과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SNS는 특정한 관심이나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망을 구축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다. 웹상에서 이용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해주며 최근 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미투에디 등과 같은 SNS가 사회적으로 학문적으로도 관심의 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한국콘텐츠진흥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기업과 공공기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개인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정량 평가 40%, 심사위원 평가 60%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국콘텐츠진흥협회는 콘텐츠개발 기술 연구, 유통 기술표준화, 공동사업모델 개발과 투자자본 유치, 콘텐츠 유통 활성화, 콘텐츠 저작권 보호 방안 연구 등을 통해 국내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및 국제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대회에서 공주시는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올해의 페이스북'과 '올해의 블로그'에서 최우수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시는 올해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SNS 매체를 통해 확진자와 이동경로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고 각종 방역 수칙 등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다양하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또, 온라인.비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SNS 플랫폼의 역할과 중요도가 커짐에 따라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SNS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변화되고 있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한 점도 큰 점수를 받았다. 

 

소셜 플랫폼은 콘텐츠를 떠나 지식, 게임 등 각종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소셜 플랫폼은 다른 사이트들과 연계되면서 더욱 많은 서비스와 사회적 이익을 공유하는 소셜 웹으로 진화를 거듭해나가고 있다.

올해 공주시 페이스북 구독자는 5만 2413명, 블로그는 1만 2172명으로 누적 방문자는 690만 명에 이른다. 공주시 블로그는 약 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해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 흥미진진 공주'라는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석우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뉴미디어 환경에서 적극 대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 문화를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우수상, 2017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2017년 대한민국 소셜미디대상 기초지자체부문대상, 2017년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최우수상, 2019년 대한민국 올해의 SNS 블로그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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