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논산시

논산시 건축사회,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가정 집수리봉사

처마 및 내부수리 등 이불지원 ‘훈훈’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0-11-24 00:09
  • 수정 2021-05-04 23:01
건축사회 봉사활동

농촌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노후된 주거공간을 쾌적한 삶터로 바꾸는 봉사활동을 벌인 지역사회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논산시 건축사회(회장 김오현)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지역사회 봉사 일환으로 2가구를 선정해 주택 집수리 봉사사업을 전개했다.

논산시 건축사회는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봉사를 실천해 귀감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를 선정, 시청 건축직 공무원(회장 김기봉) 10명과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도배·장판·천장 수리는 물론 지붕, 마루보수, 처마 및 내부수리 등을 실시했으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는 이불을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오현 논산시 건축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 사시는 분들에게 우리가 가진 재능을 통해 도움을 드리고, 동고동락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건축사회가 전개한 주택 집수리 봉사사업은 논산시청과 충남건축사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충남건축사회는 대한건축사협회 지회로 충남 건축사사무소를 등록한 건축사를 회원으로 구성한 단체다. 

 

총회를 중심으로 논산지역회 등 도내 지역회를 두고 건축사업무의 개선 발전, 회원의 품위보전 및 윤리확립, 사용승인 현장조사와 검사 업무대행 제도 운영, 건축민원상담 등을 중점으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