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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립지원 카페' 조성을 위한 후원행사

대전YMCA청소년장학회 53명의 청소년에게
3050만원 전달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0-11-27 17:20
  • 수정 2021-05-05 16:49
와이엠시에이

"청소년 자립 지원 카페 조성을 위해 후원행사 엽니다."

 

대전YMCA(이사장 조광휘)가 '청소년 자립지원 카페' 조성을 위한 후원행사를 지난 26일 대전YMCA 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운하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장종태 서구청장 등 지역사회 인사와 내빈 50여 명이 참석해 대전YMCA 청소년운동을 응원했다.

올해로 73주년을 맞이한 대전YMCA는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일환으로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설립된 대전YMCA청소년장학회(회장 전병구)가 올해도 꿈이룸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병구 대전YMCA청소년장학회 회장은 “매년 꿈을 찾아 도전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대전지역 청소년들을 꿈이룸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다”며 “올해는 53명의 청소년을 꿈이룸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30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전YMCA는 내년도 신축 예정인 YMCA회관에 청소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자치와 자립의 공간인 '청소년 자립지원 카페'를 조성해 지역의 청소년운동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조광휘 이사장은 "청소년과 함께 성장해 온 대전YMCA가 100년의 역사를 바라보며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전YMCA가 꾸준히 청소년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더욱 폭넓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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