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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코로나19 집단발생 극복에 온정의 손길 잇따라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20-12-04 22:55
  • 수정 2021-06-01 11:30
코로나19 극복 온정의 손길 물품 기탁 사진

공주 푸르메 요양병원 코로나19 집단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 등에게 전달 될 물품 등 온정의 손길이 공주시에 이어지고 있다.<사진>

시에 따르면, 공주시노인의료복지시설협의회와 세종공주원예농협, 세종공주축협, 천안공주낙협, 지체장애인협회공주시지회 등에서 떡과 빵, 우유 등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또,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특수임무 고마봉사단, 다사랑요양센터, 금산군 등에서도 컵라면과 두유, 귤, 사탕 등 요양병원 격리자와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물품이 접수됐다는 것.<사진>

이번에 기탁 받은 물품은 푸르메요양병원과 공주유스호스텔의 환자 및 의료진 등 종사자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격리시설로 활용되고 있는 공주유스호스텔이 위치한 탄천면에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격리 해제시까지 탄천면 일원에 대한 자체방역 활동을 매일 벌이고 있다.

이상률 보건과장은 "소중한 물품을 지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태라는 어려운 위기 상황 속에서도 극복을 위해 각 지역에서 파견오신 의료진과 요양보호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는 새로운 유형의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인 SARS-CoV-2에 의해 발병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201911월부터 중국에서 최초 보고되고 퍼져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지속되고 있는 범유행전염병이자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또한 제1급 감염병 신종감염병 증후군의 법정 감염병이다

 

2019121일 최초 보고 내용에 따르면 20191117일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생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는 중국의 우한에서 최초로 시작된, 폐렴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라 하여 초기에 이 질병을 우한 폐렴이라 불렀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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