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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기 건조하고 강한 바람 '화재 주의를'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0-12-23 05:00
23일 날씨
23일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세종과 충남내륙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경북 동해안은 매우 강한 바람이, 그 밖의 경상 해안도 강한 바람이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시정 1km 이상으로,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서 공기의 색이 부옇게 보이는 연무현상이 곳곳에서 발견되겠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 새벽 한때 대전과 세종, 충남내륙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내일(23일) 아침 최저기온은 -5~1도, 낮 최고기온은 8~10도가 되겠고, 모레(24일)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4~8도가 예상된다.

내일(23일) 밤부터 모레(24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원효봉 등)에서는 바람이 30~50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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