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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7년 만의 개인택시 증차, 이달부터 본격 운행 시작

김경동 기자

김경동 기자

  • 승인 2021-01-17 11:47

신문게재 2021-01-18 12면



천안시가 지난 15일 개인택시 신규 면허증 교부식을 개최하고 7년만에 22대의 개인택시를 증차 하게됐다.

이번 신규면허는 지난해 충청남도사업구역별 택시 총량제 고시에 따른 것으로 천안시 택시 총량은 기존 2180대에서 2202대로 증가하게 됐다.



신규면허 발급은 지난해 8월 개인택시 운송사업 신규면허 모집 공고를 통해 지난달 22일 개인택시 신규면허 심의회에서 장기 무사고 운전경력이 많은 순으로 최종 확정자를 선정했다.

최종확정된 이들은 택시운수종사자 20명, 버스운수종사자 1명, 모범운전자 1명으로, 운송개시 신고 절차 등을 거쳐 이달 중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22대의 택시 공급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택시 이용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오늘 개인택시 신규면허를 받으신 22명의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주시고 시민들에게는 친절과 함께 안전운행으로 늘 대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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