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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생의 재능 낭비?" 목원대 눈으로 만든 고양이 눈사람 '화제'

조훈희 기자

조훈희 기자

  • 승인 2021-01-20 15:36
  • 수정 2021-05-11 15:52
눈사람 목원대
눈으로 만든 고양이 눈사람. 사진=목원대 제공.

눈 내린 목원대 교정 곳곳에 조각 수준의 눈사람들이 등장해 화제다.

목원대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근 '미대생의 재능 낭비'라는 제목 등으로 다양한 눈사람 사진들이 게재되고 있다.



목원대 학생들이 올린 사진 속 눈사람들은 원형의 평범한 눈사람이 아니라 조각 수준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이어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만화 캐릭터부터 고양이 등 동물까지 다양하다.

눈사람 전체를 섬세하게 만든 것들이 많아 조각을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올 정도라는 평가가 많다.

 

이를 두고 대학 커뮤니티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다른 대학 미대생이라고 소개한 한 글쓴이는 "미대생 중에서도 이정도 퀄리티를 낼 정도면 실력이 어마어마한 듯 하다"며 "저렇게 할 수 없는 실력이라 그저 부럽다"고 말했다.

눈사람을 본 목원대 구성원들도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 목원대생은 "만든 학생들의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예술 작품"이라며 감탄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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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만든 만화캐릭터 눈사람. 사진=목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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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만든 만화캐릭터 눈사람. 사진=목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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