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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 서비스 대폭 확대 운영

김경동 기자

김경동 기자

  • 승인 2021-01-21 11:08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올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우선시는 산후 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다자녀 맘(MOM) 건강관리 사업의 대상자를 기존 3자녀 이상 출산 산모에서 2자녀 이상 출산 산모로 확대해 운영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한 산후조리도우미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대상자도 소득 기준 없이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으로 확대한다.

선천성 난청이 있는 영유아를 위한 보청기 지원 사업도 131만원 한도에서 양측 보청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을 위한 마음건강 사업을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 통합으로 제공하며 정신재활시설 입소비지원금도 최대 월 35만원으로 상향했다.

박용동 천안시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시민건강 관리를 위해 촘촘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 추진해 새로운 시대, 시민 맞춤형 건강천안 실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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