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공주시

공주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누적 82명

40대 직장인 무증상 확진, 해당 기관 80여명 검사 대부분 '음성'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21-01-26 16:07
  • 수정 2021-05-19 00:21

28일공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신규 40대 확진자 A씨(#82)는 25일 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26일 오후 12시 40분경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는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세가 이어지면서 A씨가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서 직원 및 위탁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으며, A씨는 25일 검사를 받은 뒤 26일 '양성' 통보를 받은 것이다.

시는 해당 기관에서 약 80여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 중 75명은 '음성', 나머지는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유선 면담에 따른 기초 역학조사 결과 A씨의 밀접접촉자는 가족 2명(배우자, 자녀)과 아이 돌보미 1명, 세종 거주 부모 1명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곧바로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시 방역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전국 지자체의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을 조기 확보하기 위한 외교전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영국), 화이자(미국·독일), 얀센(미국), 모더나(미국), 노바벡스(미국) 등을 비롯해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중국의 시노팜·시노백 등이 개발돼 접종됐거나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백신 종류에 따라 보관 온도와 접종 간격, 접종 횟수, 보관 및 유통 등은 차이가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