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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법원, 특허소송 변론경연대회 시상

특허 충남대, 상표 충북대 우승

송익준 기자

송익준 기자

  • 승인 2021-01-27 17:11
  • 수정 2021-05-10 16:28

신문게재 2021-01-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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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법원장상을 받은 충남대학교팀(특허1등)과 이승영 법원장. /사진=특허법원 제공

특허법원이 주최한 제7회 특허소송 변론경연대회에서 충남대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역 로스쿨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사회는 축하의 뜻을 전했다. 

특허부문에서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팀(고기정, 김창훈, 이정주)이, 상표부문에서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팀(박석현, 박지원, 김아미)이 우승해 이승영 특허법원장으로부터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특허부문 2위는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팀(송영식, 조원찬, 김지현)이 차지했고, 상표부문 2위는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팀(노진선, 윤지상, 장석영)에게 돌아갔다.

결선에 진출한 특허 4개 팀과 상표 2개 팀에겐 내년 1월 특허법원 심화 실무수습 기회가 제공된다.

 

지역의 변호사 지망생들과 로스쿨생들은 소식을 듣고 환영했다. 

 

한 로스쿨생은 "충청권의 충남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팀이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특허소송 변론경연대회는 로스쿨생들이 우승을 원하는 꿈의 무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특허법원은 특허소송을 전담하는 고등법원급의 전문법원이다. 

 

특허소송 변론경연대회는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해 관련 분야 실무 역량을 갖춘 예비 법조인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경진분야는 특허 및 상표 디자인에 대한 심결취소소송, 무효 여부 또는 권리범위에 포함되는지 여부 등이 쟁점이 되는 사례형 문제 등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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