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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문화관광해설사와의 간담회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계획 설명, 의견수렴 및 토론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1-02-28 19:01
  • 수정 2021-07-22 10:16
문화관광해설사와 간담회 (2)
태안군이 '서해안 최고의 휴양 관광도시 태안'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문화관광해설사와의 간담회 모습.

태안군이 ‘서해안 최고의 휴양 관광도시 태안’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관광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문화관광해설사 등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정 주요사업 방향 설명,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계획 설명,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가세로 군수는 “서해안 최고의 명품 휴양관광도시 태안을 만드는데 해설사들이 관광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한다”며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관광욕구를 만족시키는 전문해설가이자 자원봉사자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군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12명으로 태을암, 꽃지해수욕장, 안흥성, 만리포해수욕장, 이종일 선생 생가지 등에서 연중 근무 중으로 ‘관광 태안’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태안군은 전통 교육기관으로는 태안향교가 있었으며, 근대 교육기관으로는 1906년에 설립된 광영신숙(지금의 안면초등학교)을 시작으로 1911년에 태안초등학교 등이 설립됐다. 2017년 기준 유치원 23개소, 초등학교 19개소, 중학교 8개소, 고등학교 4개교가 있다.

 

문화활동으로는 1979년에 설립된 태안향토문화연구소가 각종 문화를 조사·발굴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1991년 설립된 태안문화원에서는 3년마다 5월 군민의 날을 기해 태안문화제 행사를 열고 있다. 민속놀이로는 안면읍의 붕기풍어놀이 및 볏가리놀이 등이 전해진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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