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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 380여명, 군비 1억 2천만원 들여 1인당 30만원 지원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1-03-08 09:38
  • 수정 2021-05-16 12:46
태안군이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군비 1억 2천만원을 들여 올해 교복을 착용중인 태안고, 태안여고, 안면고 입학생 380여 명 전원에게 1인당 30만원씩 교복구입비를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2월 기준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이며 단, 교복 미착용 학교 학생,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지원을 받는 경우, 학부모 또는 보호자가 직장 등에서 지원을 받는 사람은 지원이 감액되거나 제외된다.

교복구입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이달 15일까지 학부모나 보호자 또는 본인이 학교에 개별적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군에서 지원 적격여부를 확인 후 이달 말께 학부모에게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날자 생태안이여 더 잘사는 내일로'를 민선 7기 비전으로 정한 태안군은 화합과 통합 열린행정, 풍요와 생동 희망경제, 상생과 배려 생활복지, 사람과 자연 청정개발, 감동과 만족 힐링 관광 등 5가지 목표를 기본 방향으로 정했다. 

태안군은 2035년까지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특화된 관광 컨셉을 도입해 광역적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세계적 생태관광의 메카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적인 경관관리 방안을 설정하고 바다를 매개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키로 했다. 

2개 읍과 6개 면으로 이뤄져 있으며 인구는 6만3000여명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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