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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아이들의 '평등한 출발'을 응원합니다

보문종합사회복지관,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 사업 시행

오희룡 기자

오희룡 기자

  • 승인 2021-03-17 15:34

신문게재 2021-03-18 11면

보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한)은 교육소외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신입생 입학용품 지원 사업을 3월에 진행했으며, 꿈디자이너 사업을 향후 3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들은 교육소외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지지를 받고 꿈꾸고 도전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경아 사회복지사는 "평등한 교육환경은 아동의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강조하며 "우리 아이들이 교육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는 평등한 시작을 응원한다"고 전했고, 이현덕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넓은 세계로 나가며, 아이들 자신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아이를 깊게 탐색하고 서로 이해를 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입생 입학용품 지원 사업은 신학기 입학생 3명을 대상으로 초등 입학 일시금 20만 원, 중고등 입학 일시금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꿈꾸는아이들사업단이 후원하여 아동·청소년들에게 책가방, 학용품, 운동화, 실내화, 교복, 체육복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입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꿈디자이너 사업은 월드비전의 꿈꾸는 아이들 파트너쉽 기관에 선정된 10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최대 8년간 꿈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을 위해 매월 8만 원의 꿈 지원금으로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부모교육 및 자조 모임 등을 지원한다.
이효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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