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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에게 정성 가득 담은 반찬 전달

대전지방보훈청-대전봉사체험교실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1-04-21 17:26
  • 수정 2021-05-03 15:30
대전봉사

"어르신들에게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 대전봉사스쿨(회장 우종순)과 대전지방보훈청(청장직무대리 강성미)은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 위기에 처한 보훈 가족을 위해 반찬을 지원했다.

이날 불고기 반찬은 한재득 회원(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이 후원한 육류와 신경화 회원(김천 다수초등학교 교사)이 배합한 양념으로 민병철 회원(평화가득함 주간보호센터 센터장)이 만들었다. 

봉사
만들어진 불고기 반찬은 대전지방보훈청이 계룡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의 독거 보훈가족 200가구에 전달했다.



육류 후원에 참여한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 위기에 놓인 국가유공자분들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보훈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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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미 총무과장(대전지방보훈청장 직무대리)은 "든든한 보훈나눔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롭고 품격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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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흥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장은 “대전봉사체험교실과 대전봉사스쿨은 대전에 거주하는 2500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비영리봉사활동단체"라며 "지난  2014년부터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명절위문품과 김장김치, 연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저희의 작은 정성으로 기뻐하시는 분들을 뵐때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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