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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대청댐·보령댐지사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

대청댐 상하류 주민, 지자체와 협력방안 논의
보령댐 홍수기 댐 방류시 안전확보 소통 강화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21-04-23 14:58
  • 수정 2021-04-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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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지사장 박도선)와 보령댐지사(지사장 신태선)가 지난 22일 여름철 홍수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지역주민과 소통 강화를 위한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각각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 20개의 다목적댐에서 추진하는 지자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홍수관리 소통회의'다.



대청댐지사 회의에선 상하류 지자체인 세종시를 비롯해 대전시 대덕구·유성구, 충북 보은·옥천군·청주시와 금강유역환경청, 금강홍수통제소, 지역 주민 등 댐 운영에 참여하던 광역지자체 뿐 아니라 댐 하류 기초지자체와 지역주민도 참여했다. 올해 홍수기부터 신규 도입하는 수문방류 예고제, 재난안전문자(CBS) 유관기관 정보강화(CCTV) 등 홍수기 댐 운영에 관한 주요사항을 공유했다.

보령댐에선 보령시, 서천군,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주민대표 등이 참여해 홍수기 댐운영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댐하류 방류시 피해지역 점검 등 안전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조체계 강화를 결의했다.

대청댐과 보령댐 지사 관계자는 "댐주변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주민이 참여하는 홍수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라며 "이날 회의를 통해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홍수기 재난피해 예방과 안전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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