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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부여점, 충남 우수농특산물 '왓슈마켓' 오세요

오는 9일까지 1층 특설매장서 로컬푸드 판매

한세화 기자

한세화 기자

  • 승인 2021-05-03 16:03
  • 수정 2021-05-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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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부여점 1층 특설매장에서 진행중인 충남농협 6차산업 '왓슈 마켓' 행사 모습.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는 오는 9일까지 충남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는 '충남 농업 6차산업 왓슈마켓' 상생 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농가를 돕기 위해 롯데아울렛 부여점과 충남농업 6차산업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부여 '굿뜨레' 수박과 딸기를 비롯해 공주 알밤, 알밤찹쌀떡, 계룡산 청국장 등 약 20여 곳의 생산자가 직접 참여해 저렴한 가격으로 특산물을 판매한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 2월 4일 대전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대전·충남 로컬푸드 직매장인 '한밭가득'을 오픈했다.

대전의 지역농산물 인증제인 '한밭가득 로컬푸드' 매장은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가는 직매장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역 상생 브랜드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은 2013년 오픈 때부터 지역 농가와 상생을 위한 매장인 '충남 6차산업 특산물관'을 1층에서 운영 중이다. '충남 6차산업 특산물관'에서는 충남지역의 다양한 우수 농수산물을 선보이며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아울렛 부여점 박병기 점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충남 6차 산업센터와 협력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행사를 지속해서 운영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아울렛 부여점은 지난달 23일 매장 건물과 동선에 '별빛 정원'을 설치했다. 별빛 정원은 부여 아울렛이 있는 백제문화단지의 야간 개장에 맞춰 롯데아울렛 입구부터 약 300m 구간에 '기와 조명', 백제 유물을 이미지화한 '금동대향로 조명', '일루미아트리', '레이저 조명', '수목 은하수 조명'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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