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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가정의 달 도움의 손길 '봇물'

지산그룹, 장애인 위한 1000만 원 쾌척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1-05-12 11:53

신문게재 2021-05-13 15면

사본 -지산그룹 성금기탁식
기탁식 사진(오른쪽이 한주식 회장)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은 11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관내 장애인 및 장애인 시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 원을 당진시에 기탁했다.



지산그룹은 국내 물류업계의 선두주자로 일죽물류센터를 비롯해 대신물류센터, 호법물류센터, 남이천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한 회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걱정된다"며 "이번 선행을 통해 평소 '나 아닌 우리 모두 잘사는 세상'을 희망하는 본인의 생각이 시에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산그룹이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시 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거주 장애인과 장애인시설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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