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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위원회 '동심 4기' 발대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1-05-14 01:31
  • 수정 2021-05-1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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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어린이위원회 동심 4기 발대식을 개최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옥)은 지난 13일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아동의 목소리로 마을 환경을 바꾸는 어린이위원회 '동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어린이위원회 참여 아동 11명과 대학생 멘토 5명이 모여 임명장 전달식을 갖고 2021 어린이위원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최명옥 관장은 "우리 집 안과 밖, 마을의 여러 문제에 대해 아동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정말 기쁘다”며 “아동이 권리주체자로서 힘을 기르고,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최명옥 관장은 특히 “어린이위원회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리 집 '안'과 '밖'에서 나와 친구의 권리가 빼앗기는 상황을 직접 찾아보고 힘을 합쳐 개선을 요청하는 위원 활동”이라며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인근 초등학교인 대전비래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참여 아동을 모집했고, 비래동이 더욱 더 아동 친화적 환경으로 변모하는데 일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 어린이위원회 '동심 4기'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교육과 마을 탐색하기, 환경 개선하기, 결과발표회 등의 활동을 올해 11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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