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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을 겨냥해 고객 선호도 높은 메뉴로 간편식 시장에 뛰어든 LF푸드의 '냉메밀소바'는 정통 소바 육수와 수타 생면 등 전문점의 노하우를 담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정통 일식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특징이다.
메밀 생면은 다가수 수타 방식으로 수분을 머금은 생면 반죽을 8번 이상 밀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육수는 일본식 간장인 쯔유에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를 우려내 정통 소바 국물의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가격은 7800원이며, 마켓컬리에서 판매한다.
생와사비와 가쓰오부시, 간 무 등 세 종류의 토핑을 포함해 별도의 부재료 없이 5분 만에 전문점 수준의 냉메밀소바를 맛 볼 수 있다. 1인분씩 개별 포장으로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LF푸드 일식 브랜드인 '하코야(HAKOYA)'는 2006년 론칭 이후 15년 동안 일식 장인들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정통의 맛을 추구해왔다. 카츠(KATSU)와 면(NOODLE)&돈부리(DONBURI) 브랜드로 새롭게 거듭나 음식의 재료와 맛은 물론 만드는 방식까지 정성을 다하는 장인정신을 담은 프리미엄 일식 가정간편식으로 판로을 넓히고 있다.
한편, '마켓컬리'는 2014년에 설립한 한국의 신선 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수도권 한정으로 당일 주문 시 다음 날 새벽 배송되는 샛별배송 서비스를 출시하며 배송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보다는 품질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을 내세워 유통 차별화를 모색하며, 소득 수준이 높은 가구의 30~40대 여성이나 1~2인 가구의 한 끼라도 제대로 먹고 싶은 20대 여성들을 주 고객층으로 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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