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내가 직접 만드는 천연화장품

대전서구가족센터(이하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취미활동을 통해 서로 교류 및 소통하고 지역사회통합을 위한 DIY천연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류·소통공간에서 대면으로 4회기로 진행되었으며 클렌징 오일, 알로에 진정 보습 토너 만들기, 알부틴 미백 부스팅 세럼, 올리브 로션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손은아(중국)씨는 '원래부터 피부에 관심이 많았는데 화장품 성분 등은 잘 몰랐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서 친환경 화장품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게다가 직접 만드니 가격도 저렴하고 자녀와 함께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기도 히로꼬(일본)씨는 '가게에서 파는 화장품에는 화학물질이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내 피부에 맞춰서 직접 천연화장품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화장품을 쓰니 내 피부도 좋아지는 것 같아서 만족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에서는 올해도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교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계획되어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이유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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