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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프로그램 신청해볼까?…무료 운전면허교육부터 MBTI검사까지

정바름 기자

정바름 기자

  • 승인 2022-09-07 08:35
  • 수정 2022-09-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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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전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와 대전시가족문화센터, 5개 자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과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 지원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신청할 수 있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들을 모아봤다.

■"무료 운전면허교육 신청하세요"
대전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는 9월 전문가 봉사로 진행되는 무료 운전면허교육을 진행한다.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필기시험 대비 2주 단기속성반으로 9월 29일, 10월 6일 총 2회 수업한다. 신청조건은 한국어 능력시험 토픽 3급 이상 또는 KIIP 3급 이상 수준의 한국어 가능자, 또는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며 9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지원캠프 '우리친구' 프로그램도 열 계획이다. 한국효문화진흥원과 뿌리공원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교육,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집단상담,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한다. 비용은 무료며 9월 25일에 진행한다. 신청은 9월 19일까지다.

■"속눈썹 미용 배워볼까?"
대전시가족센터에선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19일 속눈썹미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용자격증 안내와 더불어 속눈썹 펌, 연장 등 미용종류 교육, 실습 등을 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신청은 9월 16일까지 받는다.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해 9월 21일부터 '또바기 체육돌봄 교실'도 연다. 유성구 신성동 스포츠센터에서 플로어볼, AR 스포츠, 펜싱, 댄스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대전시 거주 다문화가족 초등자녀 3학년에서 6학년이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모집은 9월 8일까지다.

■"내 MBTI는?"
대전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선 MBTI 성격유형검사를 해볼 수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닮아서&달라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MBTI 유형을 통해 가족을 이해해보자는 취지로 부모와 자녀 모두 MBTI 성격유형검사를 진행하고 성격유형별 특징과 서로의 유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신청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로 신청은 9월 13일까지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9월 17일에 대면 집단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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