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지난 13일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참여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의 밤'을 개최했다.왼쪽 세번째 강종만 영광군수./영광군 제공 |
이날 행사는 강종만 영광군수,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 전라남도 신성장산업과장, 광주전남중기청장, 이모빌리티협회장, 한자연전남본부장과 관내 14개 기업 등 57개 기업 100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기업인의 밤 진행에 앞서 ㈜쎄보모빌리티와 제조 공정을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한 리쇼어링 설비투자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엠에스산전과 ㈜에이치와이글로벌과 전기차·전기차부품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홍익솔루스, 나로기획, ㈜엘에이치스튜디와 내년에 준공되는 e-모빌리티특화지식산업센터 입주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e-모빌리티 유관 기업·기관·단체 간 의견수렴을 통한 산업 발전전략 마련,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e-모빌리티 산업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기업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하기 좋은 영광에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산단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기업지원시설을 적극 유치하겠다"며 "e-모빌리티 분야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기반시설 갖춰진 영광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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