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 M버스 내달부터 달린다

평택시와 큰 틀서 합의 이뤄내
조율 후 4월 중순 운행 시작 예고

김성현 기자

김성현 기자

  • 승인 2023-03-27 18:05

신문게재 2023-03-28 6면

2022091001000671800025391
충남도 전경.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 중 하나인 '충남형 M버스'가 4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현재 충남도는 평택시와 세부사항을 협의중으로, 다음 달 초까지 세부사항을 조율한 뒤 다음 달 중 M버스 개통식 및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민선 8기 공약으로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충남형 M버스 운영을 약속했다.



도는 국토부 조정위원회의 '계속심의' 결정 이후 국토부·평택시 수시 방문 협의로 노선 신설과 관련해, 평택시와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뤄냈다. 현재는 세부사항을 협의 중이다.

현재 평택시가 요구하고 있는 사항은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선·시간 등 수정, 평택 지제역 M버스 수요증가에 따른 혼잡 완화를 위해 종점 변경(평택지제역→평택역/지제역 경유), 출근시간대 평택 지제역 경유시간 조정, 천안 내 정류장 4개소 추가 신설 등이다.

도는 평택시와 세부사항 조율을 마치고 4월 중 운행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