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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통번역사와 떠나는 ‘문화 마실길’ 호응

한국생활 정보 습득 위한 1박 2일 활동프로그램
한국문화 이해와 교육에 많은 도움 받아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3-06-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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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진·건양대 교수)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예비 통번역자원 활용을 위한 한국문화 이해프로그램 ‘문화 마실길’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문화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 및 한국어교육(사회통합프로그램, 토픽 등)에 도움을 주고 통번역 관련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논산시 거주 3년 이상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이주여성 21명이 한국전통문화, 예술, 축제를 주제로 종학당, 한국민속촌, 예스파크, 화담숲 등으로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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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종학당은 자녀교육을 위해 세운 교육기관인 것을 알 수 있었고, 한국민속촌에서 전통민속마을에 대해 알아보고,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을 통해 도자기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한국도자기에 대해 배울 수 있었으며 화담숲 수국축제를 참여하면서 한국문화 이해와 교육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타국 나라 여성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며,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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