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 대전서구가족센터 "건강-안전-행복한 가족 만들기 앞장"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등 맞춤 교육·상담 진행
심리검사, 언어발달교육, 혼례가치 등 프로그램도 다양

송익준 기자

송익준 기자

  • 승인 2023-07-26 08:54
Cap 2023-07-25 18-05-39-960
대전서구가족센터
대전서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센터에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먼저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상담과 심리검사(MBTI, 결혼 만족도 검사) 등으로 부부 갈등을 해소해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부부에게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자원들을 알아가며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부모됨을 준비할 수 있는 임신·출산기 프로그램,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른 영양 식생활 교육, 성교육, 효과적으로 자녀를 양육하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영유아기 언어발달교육, 예비 학부모 교육, 혼례 가치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가족 간 대화와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온 가족이 함께 치즈 만들기, 딸기 체험, 해양 캠프, 서당 체험 등 다채로운 각종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해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1인 가구를 위한 쉼도 제공한다. 1인 가구 구성원의 나만의 미래 설계 또는 당당한 삶의 균형을 위해 개인은 물론 집단 상담과 다양한 취미 개발활동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1인 라이프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도 한다. 자녀를 함께 돌볼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인 공동육아 나눔터와 다양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정서적 교류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다목적 교류·소통 공간도 센터에 마련돼있다. 공간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 서비스도 갖췄다.

대전서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항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