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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시행

20일부터 어린이(2회 접종 대상자)부터 시작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9-12 11:33
보건소 전경
합천보건소 전경<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오는 20일부터 어린이(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일정은 ▲9월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 8세 이하 중 처음 접종) ▲10월 5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6일부터 70~74세 어르신 ▲10월 19일부터 65~69세 어르신 접종이 가능하다.

국가예방접종은 대상자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및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은 합천군 보건소와 삼가면 보건지소를 제외한 보건지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

또한 군 자체 사업으로 10월 19일부터 14세~64세 합천군민을 대상으로 유료접종과 무료접종(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시작한다.

합천군보건소 및 전보건지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기관별 대상 및 일정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 신분증 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그 외 자세한 사항과 독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 또는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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