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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취업률 65.2%, 국가거점국립대 1위

2022년 졸업자 취업통계 거점대 평균보다 4.3% ↑
입학부터 졸업까지 진로지도·경력개발 체계적 관리
진로·취업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 효과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24-01-17 17:08

신문게재 2024-01-18 10면

충남대 정문
/충남대 전경
충남대가 졸업자 취업률 국가거점국립대학교(거점대) 1위를 차지했다.

17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를 살펴보면 충남대는 2022년 전체 취업대상자 3321명 중 2164명이 취업해 65.2%의 취업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62.1%)보다 3.1%p 늘어난 수치로, 거점대 평균 취업률인 60.9%보다 4.3%P 높다.



충남대가 5년 연속 거점대 최상위권 취업률을 기록한 것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진로지도·경력개발 체계적 관리와 함께 진로·취업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

또 대학교육혁신본부, 학생상담센터, LINC 3.0 사업단 등 유관 부서와의 연계 강화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춰 청년 특화 통합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CNU With U(학생경력통합관리시스템)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라며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생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진로·취업 교과목 운영과, 혁신도시법에 따른 공공기관 취업준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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