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과학
  • 지역경제

"풍성한 설 되세요" KT&G, 중소협력사 결제대금 조기지급

41곳에 664억원 한달이상 앞당기기로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24-01-25 16:22
Print
KT&G(사장 백복인)는 설을 앞두고 중소협력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KT&G는 원·부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중 41곳에 결제대금 총 664억 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키로 했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결제대금 지급을 앞당기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해마다 설·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협력사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오고 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