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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자녀를 계획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의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검사, 남성의 정액검사를 포함하며,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까지 1인 1회 검사비를 지원한다. 검진을 원하는 부부는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e보건소 www.e-health.go.kr) 신청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제시하면 된다.
검사비 청구는 의뢰서 발급 후 3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보건소 또는 e보건소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참여 의료기관은 논산시 내 3개소로, 의료법인백제병원, 모아산부인과, 제일산부인과가 포함된다. 관외 의료기관 등 기타 사항은 e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출산율 향상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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