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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수상레저사업장 집중안전점검 실시

수상레저사업장 위험요인 제거에 나서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4-04-22 11:10

신문게재 2024-04-23 15면

집중안전점검
태안해경은 행정안전부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발맞추어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수상레저사업장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 모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행정안전부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발맞추어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수상레저사업장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태안해경은 이 기간 중 수상레저사업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 신문고를 통한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 수상레저 사업자 대상으로는 자체 안전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25일에는 관내 대표적인 수상레저사업장 2곳을 대상으로 해양교통안전공단,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사업장의 안전실태를 집중점검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수상레저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수상레저사업장 시설물·기구의 안전성 ▲종사자의 자격기준 충족여부 ▲인명구조요원 및 장비 배치 여부 등으로,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내실 있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상 취약요인을 개선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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