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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이 운영하는 서천군 청소년 인재양성 재능기부 프로그램 |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서천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직원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원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환경영향평가, 외래생물연구, 온실식물관리, 전시동물사육관리, CITES동물관리 등 청소년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태원 고유업무 가운데 6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천군 소재 3개 중·고교 재학생 244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각 분야 전문가인 직원의 지도에 따라 연구와 동.식물관리 등 실무 과정을 실제 업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생태분야에 대한 진로탐색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서천지역 청소년에게 유익한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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