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7일 "2월부터 시작된 다산역자연앤푸르지오 등 1,600여 세대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로 인한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및 서울시와 협의를 진행해 버스증차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맞춰 1월 1일 76번 버스를 '시 군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전환해 기존보다 3대 증차한 15대로 운행해 버스운행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배차간격을 단축했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20일 1대를 증차해 첨두시간대 배차간격을 7분에서 6분으로 줄이고, 6월까지 1대를 추가 증차해 같은 시간대 배차간격을 5분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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