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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8월까지 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 운영

공공.민간 복지자원 연계 지원 계획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4-06-12 13:09
거창군청 청사 1(봄) 2022.1.7.기준
거창군청 전경<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하절기 폭염과 장마 등에 취약한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8월까지 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집중발굴 기간에는 폭염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발견 시 공공·민간 복지자원을 신속하게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적 지원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통합돌봄 등 복지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관리한다.

▲빅데이터 기반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단수, 단전, 휴폐업·실직, 사회보험료 체납 등 각 기관에서 수집·분석한 고위험 취약 가구 ▲119에 신고된 온열 환자 중 도움이 필요한 가구 ▲가족 구성원의 질병·노령·장애 등으로 간병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을 집중발굴 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서 지난해 7월부터 위기가구 찾기 전담 인력 1명을 채용·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거창우체국과 협력해 '복지등기 우편서비스'와 '안부 살핌 소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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