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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에너지 자립도시로의 도약 위한 단기 및 중장기적 정책 도출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4-06-12 16:09
거창군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거창군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지난 11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김성윤 경제복지국장 주재로 기획예산담당관, 전략담당관,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푸름엔지니어링에서 거창군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계획에 대하여 보고하고, 질의응답,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계획 수립 용역 주요과제는 ▲저탄소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적 정책 마련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점 추진사항 이행계획 수립 ▲군민 참여형 계획 수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강구 등이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거창군 에너지 기본현황을 파악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에너지 자립목표 설정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구축해 에너지 자립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실현가능한 단기 및 중장기적 정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성윤 경제복지국장은 "이번 용역으로 에너지 자립, 에너지 전환, 주민의 정책 참여, 사회·경제적 분야까지 총망라한 에너지 계획을 수립해 거창군이 에너지 자립도시로 한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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