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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정원정책' 한국정책상 수상… "정원문화로 지역경제발전 선도"

송익준 기자

송익준 기자

  • 승인 2024-06-16 09:23
사진1. 산림청 한국정책학회 정책상 수상
산림청이 최근 열린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정원정책의 정책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정책상을 수상했다. [출처=산림청]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최근 열린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정원정책의 정책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제13회 한국정책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의 '정원문화 확산·정원산업 육성과 국가균형발전 실현 정책'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국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2015년 '수목원정원법'을 개정해 정원산업 인프라 확대·맞춤형 인재 육성 등 정원정책을 발전해 나가고 있다.



또한 2020년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수목원정원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핵심의제와 연계한 정원정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 공동체정원 등 유형별 정원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최근 서울 등 3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정원도시를 선언하는 등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정원문화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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