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충북

보은군-경기도 광주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민간단체 간 교류활동 지원. 행정 경제 문화 관광 교류 체계 구축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4-06-16 09:44
  • 수정 2024-06-16 14:50

신문게재 2024-06-17 16면

보은군 광주시 혐약
보은군과 경기도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14일 광주시청 비전홀에서 양 자치단체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군의원, 민간사회단체장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주민 간 이해와 화합 및 복지증진 △다양한 정보 공유와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 △행정 정보 및 우수 정책 공유는 물론 민간 단체 간 교류 활동 지원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들은 협약 후 광주시 화담숲 견학과 2024 퇴촌 토마토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으로 LG 상록재단이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16만5265㎡ 대지에 4300여 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식물을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행정·경제·교육·문화관광·농축산업 등 폭 넓고 도농 간 활발한 교류와 인구감소, 지방소멸의 문제도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