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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한반도섬 수상레저 관광 상품 선보인다

한상안 기자

한상안 기자

  • 승인 2024-06-17 11:07

신문게재 2024-06-18 5면

한반도섬 1
양구군 한반도 섬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상품 개발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상 레저 관광 특화상품을 출시했다.

수상 레저 관광 상품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수상 레저와 관광지 체험을 통해 물멍, 불멍, 별멍을 즐기는 코스로, 1박 2일로 운영된다. 1일 차에는 한반도 섬에서 수상체험 안전 교육을 실시한 후 파로호 인공습지에서 청정자연을 만끽하며 킹카누, 마이 카누 등 수상 레저를 체험한다. 이어서 한반도 섬, 꽃 섬, 선사 근현대사박물관, 인문학박물관 등 파로호 주변 관광지를 자율적으로 관람하고, 저녁 식사 후 국토 정중앙 천문대에서 별 체험을 하고 인문학 캠핑장에서 숙박을 하게 된다. 2일 차에는 자율적으로 수상 레저를 체험하고,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으로 선정된 박수근미술관을 관람한다. 수상 레저 관광 상품은 6월, 9월, 10월 등 총 3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 최대 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양구군은 수상 레저 관광 상품 시범 운영을 통해 한반도 섬, 인문학 캠핑장, 국토 정중앙천문대 등의 관광지를 홍보함과 동시에 파로호의 레저관광 가치를 확인하고, 향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확대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구=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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