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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도내 최초'아파트 공동현관 프리패스'운영

-골든 타임 확보에도 크게 기여-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4-06-17 10:26
  • 수정 2024-06-17 14:45

신문게재 2024-06-18 17면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연장면 1
제천경찰서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연모습
충북 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지난 13일 제천 관내 아파트에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 등록을 완료하고 도내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다.

공동현관 프리패스는 RFID(무선인식)형식의 마스터키를 공동현관에 등록해 경찰관이 신고 출동 시 신고자 또는 경비원의 호출 대기 없이 공동현관을 통과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으로 제천시 22개 아파트 132개 동에서 운영한다.



공동현관 프리패스 단말기
제천경찰서공동현관 프리패스 단말기
경찰은 해당 시스템으로 가정폭력·자살·화재 등 신고자 또는 관리인이 문을 열어줄 수 없는 상황에도 바로 현장 진입이 가능하고, 도착 소요 시간이 2~3분가량 단축되어 골든 타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제천시지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제천지부, ㈜프로텍(경비업체)과 협력해 진행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경찰의 신속한 현장 출동을 통해 피해자 구호 및 주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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