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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 주말·공휴일까지 운영 큰 호응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4-06-17 10:35
군청사 행복돌봄나눔터에서 블럭놀이하는 아이들2)
군청사 행복돌봄나눔터에서 블럭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증평군이 관내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돌봄을 추진하는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를 주말·공휴일까지 확대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 3곳의 아파트 내와 군청사 행복돌봄나눔터 1곳 등 4개소에서 주말 운영을 하고 있고 아파트 내 1곳은 운영 준비 중이다.



운영 중인 행복돌봄나눔터는 아이들의 출입이 자유롭고 놀이 위주의 돌봄으로 아이와 학부모 모두 만족하며 현재 10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나눔터가 같은 건물에 위치한 한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일본어·한자 교육 및 돌봄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한 나눔터에서는 아이들의 이야기 경청하기,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하기, 장점 칭찬하기 등 어린이 사랑 운동을 실천하는 등 나눔터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아이에게는 행복을, 부모에게는 양육 부담을 경감시켜 나가는 등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증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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