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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청년 농업인 안정적 영농 위해 ‘최선’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선도 농가 현장실습 운영
도제식 교육으로 농업현장지식과 든든한 정신적 후원 제공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4-06-17 10:40
  • 수정 2024-06-17 13:14

신문게재 2024-06-18 14면

현장 실습 중 농업인들 (1)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청년 농업인 6명이 관내 선도 농가와 1:1 매칭을 통해 500시간의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현장 실습교육 지원사업’은 청년 농업인에게 필요한 단계별 실습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이 가능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장 실습 중 농업인들 (2)
교육생들은 희망하는 작목별(딸기, 엽채류등) 선도농업인들로부터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작목재배기술 △스마트농업 정책과정 △경영기법 △창업과정 등을 전수받게 되며, 교육기간은 6~7개월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선택사항으로 선도농가와 협의해 1일 4시간 월 80시간 범위에서 자가 영농실습을 병행할 수 있으며, 교육에 참여하는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100만 원의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에게는 교수수당으로 월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면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민선 8기에 들어 농업생산비 절감, 우수농산물 생산, 수지맞는 농업으로의 산업화, 농업전문가 양성 등 5가지 농업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산업의 근간인 농업분야 발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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