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과학
  • 지역경제

대전상공회의소 창립 92주년 기념식… 정태희 회장 "회원사 역량 높일 것"

방원기 기자

방원기 기자

  • 승인 2024-06-17 16:36

신문게재 2024-06-18 5면

사진1
대전상공회의소는 17일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9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회장단을 포함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상의 임직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25대 대전상의 사업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사무국 장기근속 직원 표창, 회원사 근로자 자녀 희망드림 장학생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 대전시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 응원, 창립 92주년 축하 덕담과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무국 장기근속 직원 표창장 수여식도 열렸다. 수상엔 송은정 차장(25년)과 염주섭 주임(5년)이 타의 모범 및 성실함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회원사 근로자 자녀 40명에게 70만 원씩 총 2800만 원을, 사회적 배려 대상 자녀 74명(대전 50명, 충남 24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총 8880만 원(대전 6000만 원, 충남 2880만 원)의 장학증서와 장학금, 부상품 등을 대표 학생과 학부모, 대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전했다. 대전상의는 '대전시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며 기업인과 단체, 시민들의 이웃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정태희 대전상공희의소 회장은 "대전상의는 지난 92년간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고, 기업애로 해결에 앞장서왔다"며 "올해는 '2024 핵심역량강화 아카데미'를 마련, 회원사 대상 직무·직급별 교육 서비스를 정기 제공함으로써 회원사 임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전상의는 충남지회와 동반성장협의회, 정부출연연구원과 대학 등을 서로 연결해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