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발전 교원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충주중산고 강준희(사진 왼쪽) 교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이번 워크숍은 충주의 아름다운 환경과 자랑스러운 향토사를 바탕으로 교육 전문가들의 애향심을 키워주는 주제로 구성됐다.
또 연수를 통해 교사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발전에 대한 열정을 강화하며 충주지역에 정주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워크숍 1부에서는 충주중산고등학교 강준희 교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강 교장은 살기 좋은 충주의 매력을 알리며 충주에 근무하는 교사로서의 애향심을 공유했다.
또 학생들에게 고향의 매력을 전달해주는 내용으로 특강을 이어갔다.
2부에서는 교육 현장에 직면한 실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충주 교사들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협력을 촉진하는 분임 토의가 이뤄졌다.
한 참가 교사는 "선배 교사인 강준희 교장선생님의 의미 있는 특강을 듣고 다른 학교 선생님들과 고민을 나누며 불안이 줄어들었다. 더 열정적으로 교육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향토사 연수를 시작으로 충주지역 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교발전과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다양한 주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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