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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중앙회, 충북 및 부산 마을기업과 공동 역량강화 행사 개최

박종국 기자

박종국 기자

  • 승인 2024-06-18 05:03
  • 수정 2024-06-22 12:00
마을기업중앙회(회장 김대형)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2024년 부산광역시 마을기업 육성 사업 선진지 협업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마을기업지원기관인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 지원으로 마을기업중앙회가 충북 및 부산 마을기업과 공동으로 지역간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충북 영동에서 개최한다.

마을기업 대표 및 실무자, 지원기관 사업 담당자 등 100명 정도 참석 예정인 이번 행사는 마을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네트워킹 추진 정보공유, 마을기업법 관련 특강, 기업 간 사업진행 문제점과 극복 사례 공유 등 기업 역량 강화 교육, 마을기업 간 MOU체결, 선진지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마을기업 관계자는 "분야별 권위 있는 전문강사를 초빙, 행사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재황 충북도립대학교 교수 겸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을 초빙,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방안'에 대한 특강 시간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정재황 원장은 2011년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에 응모,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연수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바이오 소재 고부가가치 창출'을 주제로 개발도상국가 초청 연수 사업을 추진했던 재원으로 우리나라 바이오 소재분야에서 독보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충북 오송 소재)을 맡아 R&D 인력양성과 고용이 선순환 되는 미래형 산학융합 거점 공간을 조성, 충북도내 우수 기업들과 성과 창출로 지방소멸 극복에 온 힘을 쏟아 붓고 있다고 한다.

김대형 마을기업중앙회장은 "마을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 마을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겠다"라고 밝혔다.
오송=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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