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 다문화 신문

[홍성군다문화]중국 요리 지삼선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4-07-01 17:14

신문게재 2024-07-02 10면

홍성군다문화
중국 요리 지삼선
지삼선은 중국 동북지방의 요리로 가지, 감자, 피망의 3가지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중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고대에는 민간에서 삼선물을 맛본다는 말이 있었는데 당시 지삼선은 아마란스, 원밀, 잠두를 말하며 동북으로 전해진 후 점차 감자, 가지, 피망으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지삼선은 기름기가 많아 많이 먹으면 질리기 쉬우므로 밥과 함께 먹는 것을 권한한다.



지삼선은 중국 동북지방의 전통적인 유명한 요리로 가지, 감자, 피망을 주원료로 하며, 매우 일반적인 세 가지 재료이지만 신선하고 자연스러우며 각각 매우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곁들여 먹으면 몸에 좋고 입맛 없을 때 식사에 큰 도움이 된다. 지삼선의 유래는 오래되었으며 고대 우리나라에서는 초여름에 삼미를 맛본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때 삼선은 지삼선, 나무삼선, 수삼선으로 나누었는데 지삼선은 처음에는 신선한 하지채소를 말하며 아마란스, 원밀, 잠두였으나 지삼선이 동북으로 전해지면서 감자, 가지, 피망으로 되었다고 한다.

지삼선 중의 가지는 기름을 잘 흡수하므로 가지를 튀길 때 기름을 많이 넣어야 하고, 기름의 온도도 높여서 충분히 튀길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또한 감자와 가지는 잘게 썬 후 깨끗한 물로 씻지 않아야 기름이 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전통적인 지삼선은 튀기고 볶은 것으로 그름기가 많아 많이 먹으면 느끼하고 밥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명예 기자 한영란 (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